이 앨범은 우아하고 활기 넘치는 장 프랑세(1912-1997)의 실내악곡을 담고 있다. 특히 세 개의 오중주들은 프랑세의 매혹적이고 경쾌한 음악의 매력과 미묘함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 중 플루트, 현악 트리오, 하프라는 흥미로운 조합을 보여주는 두 개의 오중주는 이번 앨범에서 최초로 녹음된 것이다. 이 앨범의 핵심적인 작품은 1977년에 작곡된 클라리넷 오중주로 매혹적인 매력으로 넘친다. 샘에서 솟은 신선한 물과 같이 약동하는 프랑세의 음악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표현하는 모비우스의 헌신적 연주 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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