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쓰 볼리스터는 1990년 BBC 올해의 젊은 음악가 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1993년에는 국제 오보에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오보이스트이다. 이번 앨범에서 그녀는 고돈 야콥의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오보에 협주곡을 비롯한 엘가, 홀스트, 본 윌리엄스 등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오보에 협주곡에서 감정의 표현에서 극도로 섬세하고 기량면에서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엘가의 <솔리로퀴>에서 들려주는 그녀의 오보에 연주의 차분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