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한 멘델스존의 주요 작품들은 소위 황금시기라고 불리우는 1825년과 1844년 사이에 쓰여졌다. 1825년에 쓰여진 팔중주는 이 황금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멘델스존이 불과 16세의 나이에 쓴 더블 현악사중주를 위한 곡이다. 아름다운 선율, 뛰어난 구조, 그리고 확신에 찬 악기의 운용으로 인해 멘델스존의 가장 유명하면서도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남아있다. 현악오중주는 대규모의 실내악 작품으로, 생동감과 질주감이 압도적인 작품으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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