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연 마지막날인 1984년 11월 14일 ‘퀸테토’와 함께 한 라이브 레코딩이다. 공연도중 피아졸라는 자신의 25년에 걸친 음악 활동에 대하여 회고하고 있다. 그의 걸작 천사 모음곡 <천사의 밀롱가><천사의 죽음>과 <천사의 부활>을 포함하여 <Adios Nonino>와 그의 별명이 되기도 하였던 곡 <Mumuki>등이 수록되어 있어 피아졸라 베스트 레코딩이라 할 만하다. 그의 음악은 100분동안 강렬한 에너지와 떨림으로 긴장과 이완을 통해 청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탱고 누에보를 통하여 탱고의 수준을 한단계 높인 피아졸라 음악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