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타일레의 사랑의 노래 - 요한 타일레는 그의 시대에 있어 대위법에 정통한 위대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하인리히 쉬츠의 수제자였던 그는 함부르크의 겐제마르크트 오페라의 첫 번째 작곡가였으며, 북 독일의 작곡가들과 교류하며 북독일의 음악의 부흥에 기여했다. 그의 제자 북스테후드는 그의 음악에 대한 존경과 칭송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그가 음악계에 기여한 비중은 막대햇었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넓은 의미에서 감미로운 멜로디의 사랑의 노래들이다. 매우 즐겁고 밝은 분위기의 이 곡들은 텍스트의 생생한 묘사도 탁월한데, 이 노래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헤르만 크레취마는 이 곡들을 16세기 독일 가곡에 있어 의미 심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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