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년 리스가 처음으로 클라리넷 실내 작품에 관심을 가지려 할 때, 클라리넷은 이제 막 오케스트라의 고정 멤버로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로, 협주곡에서 솔로 악기로 사용되면서 특별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했다.
리스의 클라리넷 작품의 매력은 그의 실험성과 독창성이 보여주는 환희에 있다. 당시의 리뷰가 남아있지 않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이 곡들의 수많은 리프린팅은 이 작품들의 대중적 인기를 반증해주고 있다. 이 작품들은 멜랑콜리하기도 하며 동시에 밝은 환희로 넘치기도 한다.
권위있는 클라리네티스트 디터 클뢰커가 아르민 프롬과 토마스 두이스와 호흡을 맞춰 눈부신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