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3년 11월 함부르크 프레스는 텔레만이 '흥겨우면서도 교훈적인 음악'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이 작품의 아리아들은 아주 평이해서 숙련되지 않은 가수들도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였다.
오늘날에도 이 연습곡들은 교육적 가치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또한 텍스트는 당시의 시가 문학의 면모도 살필 수 있게 한다.
그렇지만 텔레만의 의도는 교육적인 데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텔레만은 너무나 인간적인 면모들로 충만한 당시의 세속 시가들은 텍스트로 선택하고 그에 걸맞는 유머러스하고 흥겨운 음악을 써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