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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작곡가 아들 4인방 중에서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는 아마도 가장 주목을 받지 못하는 작곡가일 것이다. 아마도 개인적으로, 음악가로서 가장 평온한 삶을 보냈다는 음악과 관계없는 사실이 큰 몫을 했을텐데, 후기 실내악곡을 모아놓은 이 음반으로 그에 대한 바른 인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크적인 첼로 소나타부터 고전파 피아노 트리오로 다가선 트리오 G장조 등 충만한 선율과 모험적이고 개성적인 시도, 균형잡힌 구조는 동생 요한 크리스티안 못지 않게 ‘자연스러운 새 양식’의 높은 경지에 올라 있으며, 품격은 더욱 높다. 아들 바흐들의 실내악곡 시리즈를 녹음 중인 카메라타 쾰른의 탁월한 연주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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