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그 마티아스 몬은 비엔나 고전주의의 선구자 혹은 전고전주의의 중요한 대표자였다. 이 시기는 음악의 모방보다 개성적 표현이 점차 중시되던 시기였다. 비발디와 타르티니 등의 바로크 작곡가를 작곡 모델로 음악을 시작했던 몬 역시 이 시기에 그 자신의 독자적인 음악적 언어를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 음반에 수록된 협주곡들은 이 사실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슈나이더의 지휘아래 스타지오네는 빈틈없이 치밀한 연주로 몬의 음악을 부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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