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막스 레거 / 바이올린 작품 1집</B><BR>낭만음악의 형식미에 마지막 변주를 시도했던 막스 레거는 당시의 음악형식으로는 대단히 먼곳까지 갔었지만 지금에 와서 들어보면 실내악 작품들은 유영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하다. 거기에 스웨덴 태생의 울프 발린처럼 우아하고 미묘한 비브라토를 갖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특히 너무도 순수한 슬픔과 소박한 열정이 배어있는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아름다움을 놓칠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