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스트라우스가 작곡한 것과 같은 무도회장을 위한 댄스 왈츠는 네 개 이상의 왈츠 주제로 구성된 고전적 콘체르탄테 형식의 정교한 작품들이었다. 하지만 오페레타의 황금시기에 오면, 댄스 왈츠는 사람이 따라 부르기에 불편하고, 또한 비경제적인 형식이라는 이유로 퇴물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레하르는 '금과 은 왈츠'와 같은 정통 비엔나 콘서트 왈츠를 풍부하게 작곡하며 다시 한번 세계의 볼룸을 정복했다. 그래서 레하르가 당시에 새로운 신세대의 작곡가이면서 마지막 왈츠 황제라고 불렸던 것이다. 이 앨범에는 '메리 위도우' 서곡을 포함해 레하르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서곡과 왈츠들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