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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북독일 바로크 음악에 비해 뒤늦게 그 진가가 발견되고 있는 남독일-오스트라 바로크 음악을 거시적으로 바라본 멋진 앤솔로지! 저 유명한 비버의 <바탈리아>를 비롯해서 푹스의 교회음악, 당대 최고의 명인기를 담은 슈멜처와 비버의 바이올린 음악, 그리고 빈 궁정의 단성가에는 투르크와의 전쟁과 흑사병 등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여정이 알알이 박혀 있다. 두츠슈미트가 지휘하는 아르모니크 트리부토의 연주는 악곡에 담긴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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