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 교향곡 1집이 등장했을 때 그의 음악을 인지한 청중들의 반응은 열렬한 것이었다. 이제 cpo가 이를 이어 두 번째 교향곡집을 선보인다. 1910년 당시 독일의 피네에서 태어난 그는 이제는 이스라엘 음악의 대부로 통한다. 그의 음악적 언어는 베를린에 기반한 유럽전통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며, 70년대 이후에는 베를린과 꾸준한 음악적 연대를 이루고 있다. 그의 5번 교향곡은 베를린 필의 위촉으로 작곡된 것이며, 이번 음반의 NDR 라디오필은 6번 교향곡을 초연하는 등 탈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녹음에서도 탈이 직접 녹음에 참여, 연주를 감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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