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 고독! 페테르손-베르거는 스웨덴의 선도적 음악 비평가로, 풍자와 역설에 뛰어났으며, 자신의 미감에 맞지 않는 모든 것에 신랄한 독설을 퍼부었다. 그 결과 그의 작품들 역시 상당한 저항과 재난을 몰고 다녀, 그의 음악가로서의 면모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 cpo의 페테르손-베르거 교향곡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앨범은 그가 중요한 음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5번 <고독>은 북구적 고독에 대한 노래이며, 바이올린 협주곡은 작곡가가 자신이 가장 아낀 작품으로 풍부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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