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프랑스 바로크 음악 선집
보와모르티에, 뒤파르, 뒤플리, 르끌레르의 건반음악들
에르베 니케 & 뤽 보세주, 하프시코드(클라브생)
프랑스 바로크의 거장들은 언제나 다양한 악기들의 어울림을 통한 색채의 어우러짐을 사랑했으며 클라브생 이중주는 일찍이 쿠프랭도 권장한 바 있는 매혹적인 결합이었다. 우리 시대 프랑스 음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에르베 니케와 뤽 보세주가 함께 만들어낸 보와모르티에-르끌레르-뒤파르-뒤플리의 편곡은 원곡과는 또다른 미묘한 색채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으며 독일이나 이탈리아와는 다른 프랑스만의 에스프리가 흘러 넘친다. 연주자는 사라지고 음악만이 남아있는 보기 드문 화합을 보여주는 두 명인의 연주에 프랑스-플랑드르 클라브생의 결합도 더없이 매력적이다. ★Classics Today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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