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슈멜처, 커르칭거, 니콜라이 등 17세기 독일 작곡가들의 실내악곡을 다채롭게 모아놓은 선집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전통을 하나로 모아 찬란한 비르투오지티와 함께 담아낸 수록곡들은 제단과 식탁에 함께 봉사했던 시대의 상징이자 전성기 바로크의 빛을 밝혔던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음악사를 빛낸 작품과 듣기 힘든 곡을 재치있게 배열한 레퍼터리도 훌륭하며, 캐나다의 젊은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세련된 감성과 열정은 깊은 인상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