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을 위한 오리지널 작품과 편곡작품이 수록된 이 음반은 플룻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아름다운 명곡의 선집이다. 특히 라이네케의 “운디네”와 드뷔시의 “월광”과 같이 로맨틱한 정취 어린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Robert Aitken, Robert Bick 그리고 Susan Hoeppner 등과 같은 우리 시대 플룻의 명인이 자아내는 플룻의 하모니는 초원에서 울려 퍼지는 목동의 목적(牧笛)의 아련한 정감과 정취 가득한 음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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