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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얀 포글러와 부르노 카니노 듀오가 엮어내는 다양한 모습의 베토벤 소나타. 초기 작품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중기는 영웅적 호쾌함과 큰 스케일의 표현을, 후기는 로맨틱한 표정의 우아한 노래를 들려준다. 특히 3번에서 보여주는 균형감과 화려함, 용솟음 치는 악상은 이 작품 최고의 연주로 평하기에 손색이 없다. 베토벤의 의도대로 두 악기가 대화하듯 경쟁하듯 어우러지며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슈만의 소품에서 포글러는 슈만의 시적 감성과, 열정 그리고 멜랑콜리한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여실히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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