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베토벤 관악 8중주곡 OP.103/ 모차르트 관악 세레나데 K.388, K.375</b>
프랑스 관악기음악의 진흥을 위해 창단된 빠리-바스티유 관악 8중주단의 신선한 명연주를 접할 수 있는 음반. 단원들 대부분은 빠리 음악원에서 하나같이 1등상을 수상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첫곡 베토벤의 8중주곡부터 이들의 밝고 청신한 음색에 끌리는데, 그 맑은 울림이 아주 상쾌하며, 특히 오보에의 칸타빌레가 숨이 넘어갈 만큼 황홀하다. 또한 모짜르트 1번 1악장 알레그로에서의 클라리넷의 유량함. 3악장 아다지오의 호소하는 시어같은 엮음 등 마디마디가 푸지고 감칠맛이 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