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포레 - 레퀴엠</b>
지휘자 헤레베헤의 실력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포레의 최대명곡의 최대 명연! 새로 발견된 기악부가 추가된 1893년판으로 녹음되어 연주의 신빙성과 정격성에서 기존의 레퀴엠과 확연하게 변별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체적으로 템포를 느리게 잡고 있는데, 특히 초보자들도 단번에 끌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4번째 곡 `피의 예수`, 그리고 마치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듯한 7번째 곡 `천국에서`가 각별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