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자르 플로리상을 이끌고 프랑스 바로크 종교 음악과 무대음악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온 윌리암 크리스티.
라모의 대표적인 건반작품들을 담은 이 음반에서는 지휘자가 아닌 하프시코드 연주자로서 그의 또 다른 진면목을 경험하게 된다.
크리스티의 연주는 작품의 논리 정연한 구성과 표제의 내용에 충실한 회화적인 특징을 정연한 구성과 표제의 내용에 충실한 회화적인 특징을 조화롭게 반영하였다.
작품의 성격에 맞추어 경쾌한 울림의 구종 모델과 우아한 음색의뤼커 모델을 번갈아 사용하였고, 연주에 있어서도 즉흥적인 장식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외형의 화려함을 자연스럽게 강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