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카>, 피아노 5중주 Op.81
연주: 예루살렘 4중주단, 스테판 블라다르(피아노)
이 앨범의 수록곡 4중주 <아메리카>와 5중주 Op.81은 드보르작의 음악을 대변할 만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이다. 특히 피아노 5중주 Op.81은 드보르작이 젊었을 때부터 영향을 받은 바그너의 새로운 화성법과 그 후 브람스와의 우정을 통해서 얻은 견실한 구성력이 체코의 민속색과 절묘하게 조화된 작품이다. HMF를 통해 이젠 국내 팬들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예루살렘 4중주단’이 다시 한번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에서 음악 교수를 겸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스테판 블라다르’가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