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아르님과 브렌타노이 집대성한 독일 민요 시집을 바탕으로 1892~98년에 작곡한 가곡집.
사랑, 이별, 전설, 풍자 등을 사실적으로 때론 몽환적으로 그렸으며 소박한 민중적 요소와 초현실 세계에 대한 동경적인 요소가 교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0곡을 연주하는데 이 음반은 전 14곡을 모두 실고 있다.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는 그 주제가 그의 다른 교향곡에도 자주 인용되어 말러 이해의 열쇠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곡 2,3,4번은 모두 이곡에서 주제를 인용하고 있다.
말러의 대지의 노래로 큰 호평을 받았던 헤레베헤가 내놓은 2번째 가곡집으로 사라 콘놀리와 디트리히 헨쉘의 뛰어난 가창력 또한 휼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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