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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베를리오즈의 <여름밤>은 1840-41년에 씌어진 최초의 오케스트라 연가곡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슈만이 피아노 반주의 리트를 작곡한 점을 생각해 보면 베를리오즈의 탁월한 아이디어를 짐작할 수 있다. 사랑과 동경, 상실과 죽음, 신비와 미지의 세계를 노래하는 프랑스 낭만파의 시인 고띠에르의 시를 인용하여 문학과 음악에 대한 참신한 감각과 해석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사랑의 정열을 품고 있는 로맨틱한 멜랑콜리와 불안한 감정이 교차한다. 라벨의 가곡 <세헤라자드>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음악과 음악적 향기가 매혹적이다. 핑크는 섬세함과, 정확한 딕센으로 가곡에 있어 뛰어난 자신의 재능을 넉넉히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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