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적 찬사를 받았던 야나체크 오페라 <예누파>를 비롯, 최근 들어 유럽의 오페라 극장을 석권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소프라노 아만다 루크로프트가 피아니스트 말콤 마르티노와 함께 만든 첫 번째 리사이틀 음반! EMI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로 데뷔해서 이제 경력의 전성기로 돌입한 루크로프트는 드뷔시, R.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의 다양한 노래를 담은 이 음반에서 리릭과 드라마틱한 영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독특한 강점과 독어, 프랑스어, 러시아를 아우르는 뛰어난 딕션, 악곡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뛰어난 표현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말콤 마르티노의 피아노 연주 역시 음반의 성공에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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