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나데 K239 <세레나타 노투르나>, 플루트 협주곡 K313,
<포스트호른> 세레나데 K320
*볼프강 리터(플루트), 귄터 반트(지휘), NDR 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합창단
?모차르트는 언제나 내 음악에 있어서 북극성과 같은 존재다?라고 단언했던 귄터 반트의 모차르트관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모차르트의 유명한 두 세레나데와 플루트 협주곡을 들려준다. 베토벤, 브람스, 브루크너 연주에 있서 귄터 반트는 언제나 절도있고 위엄있는 모습을 보연다면, 모차르트에서는 반짝이는 유머감각과 투명한 텍스처, 그리고 우아한 미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적당한 무게감과 긴장감을 유지하며 가볍지도 않다. 과부족이 없는 중용적 연주의 결정판이 할 수 있을까... 녹음상태도 대단히 훌륭해서 귄터 반트 모차르트의 진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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