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차이코프스키의 레퍼토리에서뿐만 아니라 클래식 전 레퍼토리에 걸쳐 가장 유명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레퍼토리인 <세레나데>와 <플로렌스의 추억>, 그리고 첼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을 수록하고 있다. 우아하고 섬세한 애상적 분위기로 가득찬 명곡 <세레나데>, 남국의 밝은 태양을 연상시키는 따뜻함과 강렬한 열정이 넘치는 <플로렌스의 추억>, 그리고 우수어린 비극적 분위기가 일품인 <녹턴>. 이들을 하르퉁과 유러피언 뉴 필은 정성스럽고 차분한 연주로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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