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과 35년 37년에 Victor와 HMV에서 각각 녹음한 하이페츠의 초기 주요 레파토리 명곡집. R.슈트라우스의 소나타에 대한 하이페츠의 평생에 걸친 각별한 사랑의 시작을 바로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그의 고별 연주회에서의 해탈한 연주보다 이 34년 녹음은 훨씬 타이트하고 격렬한 면이 부각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첨과 쿠세비츠키와의 협주곡 녹음도 그의 50년대 RCA 녹음과는 사뭇 다르기에 반드시 들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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