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볼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플로렌스의 추억>과 더불어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의 고전적 레퍼토리로 간주된다. 현의 따뜻한 질감과 드볼작 특유의 서정적 정서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압도적으로 풍부한 양감의 이 아름다운 음악이 유럽 체임버라는 젊고 열정적인 연주와 조우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또한 Op,.44에서는 보이드(오보에), 호스포드(클라리넷) 등 젊은 관악 명연주자들이 가세, 창설 후 유럽 체임버의 놀라운 잠재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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