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 K.388과 K.375 등 관악 앙상블을 위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가 수록된 음반. 세레나데로는 드물게 심오한 C단조 조성인 세레나데 K.388에는 “밤의 음악”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세레나데 중에서도 특히 잘 알려진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나 “그랑 파르티타”보다 덜 유명할지 몰라도 재기발랄함과 그 이면의 깊이는 뒤지지 않는다. 두 대의 오보에, 두 대의 클라리넷, 두 대의 호른, 두 대의 바순으로 구성된 부다페스트 관악 앙상블의 유쾌, 상쾌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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