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기타레 플러스 2권: 그라시엘라 폼포니오 & 마르티네스 사라테 이중주</b>
1949년부터 함께 활동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폼포니오-사라테 기타 듀오으 기타 이중주 곡집. 오랜 시간 같이 연주해왔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그들은 이 음반에서도 놀라운 호흡을 보여준다. 빌라-로보스의 작품, 알베니스의 작품, 로드리고으 작품 외에는 우리에게는 좀 낯선 음악가들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하지만 대부분 서정적인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어서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잔잔한 감동을 받게 된다. 빌라-로보스의 작품들이 특히 아름답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