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는 코렐리를 사사한 바이올린 비르투오조로서 아연할 만큼 까다로운 바이올린 소나타와 훌륭한 바이올린 교본으로 바이올린 음악사에 길이 이름을 남기고 있는 인물이다. 제미니아니는 바이올린 솜씨를 첼로에서도 발휘하여 첼로 레퍼토리 발전에도 기여했는데 바로 그 첼로 소나타 작품 5번 전 6곡이 여기 수록되어 있다. 바로크 첼리스트 데이빗 심프슨은 마음을 사로잡는 표정과 음색으로 간소한 편성에도 불구하고 놀랄 만큼 설득력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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