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관현악곡집
20세기 초 프랑스의 작곡가겸 평론가였던 피에르-옥타브 페루의 관혁악곡집.
그의 절정기의 걸작인 발레 음악 `청춘`, 안톤 체호프의 단편에서 영감을 얻은 오페라 부파 `외과 의사`에서 추출한 관현악 모음곡,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몽소 공원에서`, 그가 대중 앞에 공개한 최초의 관현악곡으로 그에게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사라방드` 등, 그의 대표작들이 망라되어 있다.
서정성을 완강히 거부한 다채로운 기법으로 생존시 큰 명성을 누렸으나, 불과 서른 여섯의 나이로 요절하면서 아깝게 잊혀진 그의 실체를 접해볼 절호의 기회.
연주 : 리용 국립 오케스트라, 지휘 : 엠마뉘엘 크리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