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이지 18번째 봄을 맞는 멋진 미망인, 꽃 59 1/2 외
"18번째 봄을 맞는 멋진 미망인", "꽃"과 같이 케이지의 몇 안되는 성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
이 외에도 아름다우면서도 환상적인 음성, 그리고 탁월한 콘트라 베이스 연주가이기도 한 조엘르 랭드레(Joelle Leandre)의 연주와 테이프 작업을 통해 재 탄생된 매력있는 존 케이지의 음악들이 담겨있다.
두 편의 성악곡은 원래 피아노와 같이 하는 곡이지만 랭드레가 콘트라베이스를 타악기처럼 사용하면서 부른다.
인성과 콘트라베이스 타악기를 위한 "Ryoanji"는 연주자를 위한 작품이며, 마지막 트랙 "존 케이지를 그리며"는 연주가가 존 케이지에게 헌정하는 테이프 작품.
작곡가와 연주자의 긴밀한 우정을 엿복 수 있는 음반이다.
연주 : 조엘르 랭드레 (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