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 이후 독일 급진주의의 선봉에 선 작곡가 라헨만은 근본적으로 악기를 다양한 음원으로 생각한다.
정통 연주법 이외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를 구사함으로써 그의 음악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다.
그러나 그 작업의 본질이 기존 악기법이나 마학적 금기를 개는 것에만 있지는 않다.
그는 이러한 자유로움으로 기존 음악의 가치를 해체하여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간다.
이 음반에 수록된 "독일민요에 의한 춤 모음곡"을 들어 보라.
아르디티 현악4중주 단과 베를린 독일교향악단의 연주하는 이 작품은 새로운 음향의 춤곡이라 할수 있다.
연주 : 아르디티 현악4중주단, 베를린 독일교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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