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른의 초기 작품 "Langsamer satz"어ㅏ "Rondo"는 구스타프 말러류의 세련된 화성감을 보이는 작품.
이 두 작품 이후, 그는 아주 짧은 형식 속에 "무조"라는 새로운 음향세계를 지향하며 OP.28의 현악4중주에 이르러서는 투명한 구조의 명확한 작풍으로 전환, 점묘주의 기법을 펄치기 시작했다.
이 음반에서 아르디티 현악4중주 단은 각 악기의 부드러우면서도 장중한, 그리고 신비로운 음향 등을 능숙히 소화해 내, 마치 크리스탈과도 같이 투명한 음색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표현했다.
연주 : 아르디티 현악4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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