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베르크 오라토리오(야곱의 사닥다리)(지상의 평화) op.13
12음 기법의 창시자이며 현대 음악 최대의 작곡가인 아르놀트 쇤베르트의 작품집. 야곱의 사닥다리는 12음 기법의 싹이 보이는 음악으로 1913년 전쟁 중에 착수해서 1918년 이후 계속 다듬던 대작이다. 성서를 읽고 감동을 받아 자신이 직접 텍스트를 구성해 작곡한 것이었는데 아주 극적이다(하지만 쇤베르크는 이 작품을 완성하지는 못했다). 8명의 성악가들의 지극히 대조적인 대화가 있고 아주 넓은 성역을 표현하며 오케스트라가 내는 격정은 소란스럽다. 이에 비해 같은 성악곡이라도 지상의 평화에는 ??은 안식이 있다. 연주-지그프리트 로렌츠(바리톤),도쿄 교향악단. 가즈요시 아기야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