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탁/루토스와프스키/구바이둘리나 현악 4중주 작품들
안톤 베베른이 먼저 시작한 20세기의 현대 현악 4중주 작품들은 고요한 정적의 세계에 대한 탐구에 몰두했다. 파리 음악원에서 미요와 메씨앙을 사사한 작곡가 쿠르닥, 폴란드 작곡가 루토스와프스키,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 구바이둘리나는 각각 자기의 언어로 예상치 못한 음향을 창조해내고 있는데, 때때로 부드러고 조화로운 순간들이 있고 순수하고 온화하며 내면적인 선율로 새로운 경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연주-아르디티 현악 4중주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