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발바스트르는 하프시코드 명수이자 오르간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었는데 1755년 저 유명한 콩세르 스피리튀엘에서 오르간 연주로 화려하게 데뷔했고 마침내 왕실 예배당과 노트르담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다. 발바스트르는 묘사 음악에 특히 뛰어나서 예배용 오르간 작품에도 사냥 나팔소리나 팡파르 따위를 집어넣어 청중들을 즐겁게 해줬다고 한다. 1759년에 발표된 첫 번째 작품집은 라모 이후 명인기와 개성적인 성격묘사가 어떻게 혼합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텔레라마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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