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지닌 플루트와 하프 두 악기 모두 19세기 들어서 개량화 되며 새로이 부각되었다. 이 즈음 다수의 프랑스 작곡가들이 이 맑고 투명한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고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의 대안으로 플루트와 하프의 앙상블을 연구, 작곡하였다. 동시에 연주 면에서도 플루트는 바이올린을 대체 할 수 있는 기교와 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작품과 연주를 담고 있는 앨범으로 프레드릭 샤토의 플루트는 경쾌하고 감미롭게 노래하며, 베리의 하프는 영롱하며 잔잔한 울림으로 플루트를 차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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