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의 본격적인 황금기를 열은 20세기초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프랑스의 대표적인 플루티스트 미셸 데보스트의 연주로 담고 있는 앨범. 가스통 크뤼넬과 마르셀 모이즈의 제자로 수학한 그는 파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모스크바 콩쿠르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쓸며 천재 플루티스트로 이름을 한껏 날렸다. 프랑스인 다운 밝고 경쾌한 음색으로 고난이도의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의 연주는 프랑스 작곡가의 플루트 작품을 담고 있는 본 앨범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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