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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이 앨범은 브람스의 초기 피아노 작품을 들려준다. 브람스는 그의 초년에 남긴 많은 작품의 스코어를 스스로 폐기처분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작품들은 브람스 자신이 후세에 남길 만하다고 판단한 처음 부류의 작품들이다. 베토벤과 슈만 등의 선배들이 남긴 피아노 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는 초년기의 브람스 작품임에도 이미 브람스 특유의 시정이 젊은 시절 특유의 격정 속에 녹아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프랑스 피아니시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케프돈쿠프의 섬세하고 우아한 연주는 이 곡의 품격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수연임에 들림없다. .... ....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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