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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브람스: 알토 랩소디 OP.53, 세레나데 1번 OP.11</B><BR>익히 알려진 바대로 리포브체크의 표현력과 호소력은 이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에서 잘 나타난다. 음악을 밖으로 내지르지 않고 안으로 침잠시키며 듣는 이를 흡입시키는 이 음악에서 리포브체크만큼 더 훌륭하게 연주할 성악가는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거의 지휘는 성악가와 훌륭하게 앙상블을 이루며 브람스가 의도한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커플링 되어 있는 세레나데는 브람스만의 독특한 정감을 잘 살린 연주로서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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