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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B>뒤파르크 가곡집</B><BR>샤를르 팡제라 이후 뒤파르크의 가곡을 반 담만큼 정확하게 이해한 남자 성악가는 드물 것이다. 단순히 멜로디를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단어의 의미에 시적 상상력을 불어 넣는 반 담의 이 뒤파르크 가곡집에 주목하도록 하자. 뒤파르크 특유의 대담한 조바꿈이나 확장된 언어의 이미지를 이러한 방식으로 해결한 예는 참으로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여행에의 권유`가 수제이의 감각적인 방식과는 전혀 다른 이지적인 방법으로 완성도를 높인 반 담의 음악성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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