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은 1853년부터 1877년까지 프랑스의 카톨릭 교회을 위해 일하면서 당시 더욱 자유로워진 교회음악의 형식 안에서 더욱 아름답고 서정적인 표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프랑스의 영웅이었던 쿠르베의 장례식을 위한 <피에 예수>를 비롯하여 <결혼식, 장례식, 환영의 성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카톨릭 교회에서의 특별한 예식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을 담고 있다. 특히 장례를 위한 음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 선율의 <데우스 아브라함>에서 들려오는 소프라노 선율에 빠져들게 된다. ★ 레퍼투아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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