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맞아 작곡되었던 진정 장대하고 아름다운 미사작품 루이 비에른 <장엄 미사>를 담고 있는 음반이다. 키리에의 거대한 오르간 도입을 시작으로 환상적 화음으로 펼치는 <키리에>, 영광의 <글로리아>, 그리고 서정적 선율의 <아누스 데이>에 이르기까지 필립 르페브르의 거대한 오르간이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100년후 21세기를 맞아 작곡한 장-피에르 르과이의 <미사>는 다채로운 타악기와 함께 더욱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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