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드 바리프 플루트를 위한 작품집
메시앙의 플레인찬트로부터 바레즈의 12음열 기법, 샤퍼의 마이크로-인터벌이 주는 집중력까지를 모두 자신의 뿌리로 흡수하여 이에 자유로움을 주조해 낸 작곡가 끌로드 바리프. 그는 프래그마티즘과 병적인 예민함의 교차점에 선 변화무쌍한 20세기 작곡가이다. 이 앨범은 그가 선호했던 플루트를 위한 작품들을 모아놓은 것으로서 새로운 현대 레파토리를 찾는 전공자와 애호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연주: 호세 가르시아 게레로(플루트) 외
한국에 첫선을 보이게 된 프랑스의 뮤직 그룹 녹턴 클래식을 여러분들께 소개드립니다. 녹턴 클래식은 크게 세 개의 레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고음악과 스탠다드 레파토리 위주의 ‘렝프렝떼 디지털레’, 두 번째로는 장 클레르 신부가 이끄는 솔렘 생 피에르 수도원 합창단을 발매하는 ‘Abbaye de Solesmes’, 마지막으로 근현대음악을 주로 다루는 ‘에디시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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