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세레나데 제6번 K.239 <세레나타 노투르나>, 카사치오네 G장조 K.63,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네 K.190
연주: 키아라 반키니(지휘, 바이올린), 앙상블 415
1776년은 기회음악의 해라고 할 정도로 세레나데, 디베르티멘토가 많이 나왔다. 이 시기에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궁정 음악가로서의 일을 계속하는 한편, 교향곡이나 소나타와 같은 형식이나 내용에서 깊이를 요하는 깊이를 요하는 작품은 멀리한 채 사교적, 오락적 음악을 열심히 작곡한다. 이들 작품은 우아하고 화려한 색체가 강하며 갈란트 양식을 보여준다. 그런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이 <세레나타 노투르나>이다. 독주 그룹과 합주 그룹의 기능을 비교해 가며 들어보는 것도 앨범의 묘미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