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피아니스트 플뤼데르마셰는 인습적인 해석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이 감각으로 느낀 것을 명쾌한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분위기에서 옛스타일의 피아니즘을 재창조한다. 드뷔시의 전주곡, 연습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에서 플뤼데르마셰는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로 바탕으로 보편성과 새로움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자신만의 소노리트를 찾는데 성공하고 있다. 음
하나하나를 조각해 나가는 미묘한 움직임이 감탄스럽다. 그의 정교하고 감각적인 연주는 드뷔시 작품의 투명한 시정을 맑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