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트뢰스터는 1990년 <듀오 카프리치오소>라는 타이틀로 웨이호펜(후에 아내가 되었음)과 기타와 만돌린 듀오앨범을 발매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6집까지 발매되었다. 트뢰스터는 내한하여서 아내와 함께 또는 독주 콘서트를 가져 국내 기타 애호가에게도 친숙하다. 17년이 지난 후 트레켈-트뢰스터 듀오를 결성하여,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 수록된 현대곡들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민요, 락 등의 다양한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만돌린과 기타의 이중주의 멋진 호흡과 화음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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